<aside> 💡 벗 ; 비슷한 또래로서 서로 친하게 사귀는 사람.
</aside>
나의 벗 타자여! 어떤 한 주를 보내셨나요. 12시가 넘었지만 어제의 일기를 씁니다.
어제는 드디어 한 일자리를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. 말하기 전까지 몸 속 장기가 통째로 위 아래로 왔다갔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, 가슴이 쿵쾅쿵쾅, 심장 소리가 귓속을 파고들고, 그래도 잘 말했습니다.
이별이 쉬워지는 날이 올까요? 누구도, 상처받지 않는 이별이란 있을까요? 아픔 없는 이별을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까?
이 감정이 뭔지 잘 살펴봐야 겠습니다. 아픔인지, 아쉬움인지, 벌써 그리움인지, 후회인지, 통쾌함인지, 시원함인지, 내 마음을 잘 궁글려 봐야 겠습니다.
아, 우리 5월에 서일페 꼭 가요! 벌써 그날이 그려져서 재미있습니다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