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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을 잘 하고 싶어지는 날이다.

감사한게 매일 쌓여가는데

많이 놓치는 기분이 들어서 슬프다.

오늘은 럽덥에서 나와서 집에 있었다.

종일, 보리랑 시간을 보냈다.

괜히 위로가 되던 하루.

고마워 보리야

누나가 잘해줄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