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달 쉬었던 수영장이 드디어 오픈을 했다. 오랜만에 만나는 우리 마스터즈반 수영 멤버들. 다들 한 달 전과 그대로인 모습으로 오리발과 수영 용품을 챙겨들고 만나 인사를 나누는데 참 명절 같았다. 몇 년을 매일같이 만나다가, 겨우 한 달 못 본 것뿐인데 왜 이렇게 반가운지. 너무 즐거운 탓에 집에 와서 맥주를 들이부어 버렸다. 일단 자야지…ㅎㅎ 쿨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