귀찮아, 귀찮다! 운동하기도, 양치하기도, 방을 정리하는 일도, 빨래를 너는 일도 모두~~!
귀찮음이란 뭘까?
해야 되는 건 아는데 하기 싫을 때,
심정적 고통을 유발하는데 성과는 적은(적어보이는) 일을 할 때 드는 감정
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해야 할 때 드는 마음
대충 이런데… 귀찮음의 사전적 정의는 뭘까?
마음에 들지 아니하고 괴롭거나 성가시다.
내가 귀찮음을 느끼는 일들의 공통점은
그런데 그런 일들 속에 인생이 있다- 싶었다. 사실 인생은 이렇게 시시해 보이고 귀찮은 일 투성이지만, 그걸 반복해내는 작업이 바퀴를 굴리고 노를 젓는 일이고-
어차피 평생 해야 하는 일, 재미있게 할 방법을 찾으라는 어느 외국 심리학 교수의 말을 떠올린다.
귀찮음 속에~ 인생이 있는 법~